매일매일 요리가 바뀌는 요수정. 6호선 대흥역에서 조금 걸어가야 한다. 3인이서 방문했고 모든 음식을 한 플레이트에 쉐어할 수 있도록 주었다. 훌륭한 가성비의 코스요리지만, 도착해 보기 전까지는 그날의 메뉴를 알 수 없어서 원치 않는 식재료를 마주하게 될 수도 있다.
심플한 셋팅.
내가 방문하던 날의 메뉴. 3만원에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넘치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양송이 스프에 브리오슈. 저 브리오슈가 폭신부들했고 스프와 잘어울렸다. 순삭하고 기대감 풀충함 ㅎㅎ
다음 코스는 꼴뚜기ㅜㅜ 안타깝게도 난 꼴뚜기를 못먹는다. 심지어 생으로 나왔어ㅠㅠ 난이도 최상,, 포기합니다 ㅎㅎ
라비올리. 수제 쵸리죠가 들어있다. 쵸리죠도 사장님이 직접 만드셨다고.
트리플이 올라간 생면 따야린 파스타. 따야린은 계란으로 만든 누들이라는데 일반 파스타 식감보다 훨씬 더 부드럽다. 게다가 생면이어서인지 면이 뚝뚝 끊겨서 호불호가 갈릴수도. 근데 나는 호였음!
안동풍 닭고기. 어떤 이유로 안동풍인지는 모르겠음 ㅎㅎ 뼈있는 닭고기 오랜만~ 맛은 있었다.
초코파운드케이크! 존맛! ><
우리 집에서 무척이나 먼 곳이지만 후회없는 한끼였다. 특색 있는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 번창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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