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조식, 중식, 석식 모두 이용해 본 제주 신라호텔 더 파크뷰. 개인적으로 성수기에 숙박을 하고 식음까지 이용할 것이라면 블루 멤버쉽에 가입해 객실 바우처를 쓰고, 식음바우처+식음할인 25% 받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식음 포함된 패키지를 이용하거나, 특히 중식은 조식 패키지를 구매하여 조식을 중식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여러 날 섞여 있음 주의. 일단 셋팅은 요렇게. 테이블에 물만 기본으로 셋팅돼 있다. 신라는 기본적으로 식음에 큰 변화를 두지 않아서 너무 자주 가면 지겨울 수도 있을 것 같음. 물론 난 질릴 정도로 가본 적이 없어서 항상 맛있게 먹었어욤. ㅎㅎ
조식과 브런치 모두 있는 게살 스프. 여기 게살 스프 너무 맛있고 속을 따끈하게 데워줘서 일단 앉자마자 한그릇 뚝딱 먹고 시작합니다.
중식에는 조식에 없는 스테이크와 생선요리 각 1종이 플레이트로 제공된다. 근데 갈 때마다 비주얼은 달랐음ㅎ
중식 너무 맛있어. 특히 마파두부랑 탕슉 ㅜㅜ 그리고 크로와상과 딸기콩포트 >< 꼭꼭 먹어주고요.
이건 다른 날인데도 먹은 건 똑같넹 ^.^;; 마파두부, 탕수육, 크로와상 빌런 ㅎㅎ
스프나 소세지, 수란 등 일부 메뉴는 조식과 겹침.
중식엔 디저트가 좀 더 많다. 디저트는 맛있는데 과일이.. ㅜㅜ 내가 과일을 좋아해서 호텔마다 과일 퀄을 눈여겨 보는 편인데, 적어도 내가 방문한 날은 모두 과일 라인업이 별로였고 종류도 적었다. 제주 신라 더 파크뷰는 과일은 구색만 맞춰두는 것 같음.
중식에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원하는 아이스크림 고르면 초코 코팅도 해줌ㅋ 개인적으로 조식보다는 중식 만족도가 좀 더 높았다.
디너 셋팅.
디너에는 스파클링 워터가 무료로 제공된다.
나는야 게살스프 빌런>< 디너에서도 게살스프 꼭 먹어주고요.
디너에는 플레이트로 랍스터와 전복구이가 제공된다.
그리고 그릴 코너에 양고기를 포함해 각종 육류가 다 있다.
중식 코너에는 브런치에 비해 멘보샤나 크림새우가 추가됨. 그리고 불도장도 있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 먹진 않았다. 탕수육은 디너에서도 꼭꼭 먹기ㅋ
또 회와 스시도 추가 됩니다. 생선 가짓수는 그리 많진 않았음.
그리고 브런치와 마찬가지로 아이스크림이 있다. 이건 초코 코팅 안하고 상큼하게ㅋ 아이스크림 종류는 갈 때마다 조금씩 달라졌다.
디너 과일이 고작 사과와 적포도ㅋ 커피는 과거에는 아이스에 추가 차지 5천원 붙였는데 최근 가격을 올리면서 아이스도 제공되는 듯 하다. 아이스 커피 안해주는게 파크뷰의 가장 큰 불만이었는데 그점은 개선되어 좋은 것 같다.
제주엔 맛있는 것이 많아서 호텔식을 강하게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라는 식음이 워낙 좋아서 개인적으로도 가족들도 모두 좋아했다. 신라 블루 멤버쉽 가입이 아니라면 신용카드 10% 할인도 있으니 꼭꼭 소지하는 카드 확인하고 할인 받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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