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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콘래드 마닐라 - 트윈 디럭스룸, 베이뷰 트윈 디럭스룸

해외 호텔 리뷰/해외 호텔 리뷰

by 두두59 2022. 12. 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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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애따라 삼만리 하느라 방문한 마닐라! 공연이 sm mall of asia arena(moa)라서 도보로 갈 수 있는 호텔을 찾다 보니 콘래드 마닐라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른 건 차치하고, 공연 보기엔 최적의 숙소!

  마닐라라서 저렴하겠지? 생각했는데 완전 착각이었다. 그나마 싸게 예약하는 법은 힐튼 포인트를 사서 포인트로 예약을 하는 방법이다. 콘래드 마닐라는 주말 기준 50,000포인트에 1박인데 이 포인트는 중고나라나 여행카페에서 25만 원 정도면 살 수 있다. 하지만 사기나 여러 가지를 신경 써야 하니 공홈에서 포인트 1+1 이벤트 때 구매하기를 추천! 생각보다 자주 열려서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힐튼 홈페이지도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다. 포인트 예약은 인원 추가 비용이 없어서 체감상 더 저렴한 느낌.



콘래드 마닐라

트윈 디럭스룸 (40㎡)

베이뷰 트윈 디럭스룸 (40㎡)

 

룸컨디션

 

짜잔! 생각보다 넓쥬?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커튼은 열면 개더러운 유리창 등장🌟 하 진짜 다시 봐도 어이없어 ㅋㅋ 그치만 바로 공연장에 가야 했고 체크인 시 다음날 베이뷰로 업그레이드해준다고 했었기에 딱히 컴플레인하지 않고 하루 묵었다.

 

화장실은 요렇게. 기본방이라 욕조는 없다.

 

어메니티는 크랩트리앤에블린. 힐튼에서 사용하는 어매니티인데 럭셔리급인 콘래드에서 이걸 쓸 줄이야.

 

힐튼 골드 웰컴기프트. 초콜렛 표면이 금색으로 발려있었다. 골드라서? ㅋㅋ 웰컴기프트는 생각보다 양이 많고 맛있어서 저녁에 친구들과 잘 나눠먹음. 웰컴레터는 미스터로 뽑아 왔음,, 갑분아저씨 ^.^

 

콘래드는 도시마다 인형이 있다. 마닐라는 하늘색 카우! 코로나라 마스크도 썼다. 졸귀 ㅋㅋ 여행사로 예약한 친구들은 안 주고 나만 줌 ㅋㅋ 콘래드 베어는 티어가 있으면 첫 방문 시 준다고 들었다.

어차피 똑같은 디럭스룸이고 뷰업글이라 룸체인지한 방도 구조는 똑같았으니 참고하세욤



 

콘래드의 시그니처뷰인 베이뷰.

업글 전에는 유리 엉망진창 이케아뷰였고 수영장 전망의 풀뷰가 있는 듯했다. 그리고 내가 업그레이드받은 베이뷰는!

 

짜잔! 완전 파셜뷰였음 ㅋㅋ 사진으론 안 나오는데 정면은 사실 공사판뷰였다^.^

파셜 베이뷰는 수영장 쪽이고 내가 받은 방이 베이뷰가 맞는 걸 보니 아마도 뽑기를 잘해야 할 듯하다. 베이뷰 예약했으면 정면뷰로 달라고 체크인 시 잘 말해야 할 듯.

 

식음

 

조식

 

조식당에 야외 테라스가 있다. 첫날엔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야외에서 먹었는데 너무너무 좋았음.

 

둘째 날엔 안에서! 딱히 손 가는 음식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망고를 원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망고는 과일코너에 상주해 있는 직원에게 달라고 하면 준다. 우리가 망고 들고 가니까 사람들이 망고 어딨지? 하며 수근댔음 ㅋㅋ 사담인데 아무래도 입지가 입지인지라 아티스트와 스탭들, 공연관람객들 다 이호텔에 묵어서 한국인이 아주 많았음. 망고 달라고 하면 준다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샤이해서😳 그냥 얌전히 자리로 왔다.

 

룸서비스

 

공연이 끝나면 시간이 너무 늦어서 문 연 식당이 없다. 그냥 얼른 방으로 들어와 룸서비스를 시키는 게 가장 빨리 음식을 먹는 방법!! 옆방 친구들까지 6명이서 룸서비스를 아주 잔~~뜩 먹었당 ㅋㅋ

 

그래서 돈으로 응징받았쥐^.^ 이틀간 약 32만원어치를 먹었다네요ㅎㅎ 하루 방값만큼 나옴 ㅋㅋㅋㅋ

음 맛은 먹을만 했음. ㅎㅎ 버거랑 샌디치가 젤 맛있었다. 근데 날마다 편차가 좀 있었음. 같은 파스타를 시켜도 하루는 펜네가 오고 하루는 스파게티가 왔다. 그리고 버거 번 크기도 어떤건 작고 어떤건 크고 편차가 있었음.

 

 

부대시설

 

수영장

 

수영장은 그리 크진 않았지만 아늑했다. 풀북이라고 했는데 그에 비하면 한산했다. 아무래도 빠순&스텝 투숙률이 높아서 다들 공연 준비하고 하느라고 수영장은 잘 이용을 안 한 듯?


스파

 

스파도 이용해 보았어욤. 후기는 다음 링크에!

2022.12.08 - [스파/스파] - [마닐라] 콘래드 마닐라 스파 - 비스포크 마사지(60분)

 

[마닐라] 콘래드 마닐라 스파 - 비스포크 마사지(60분)

이것은 좋았던 것이 하나도 없어서 꼭 가지 말라고 쓰는 후기입니당. 래플스에서 10%할인 받은 가격이 딱 만원 더 비쌌는데 퀄은 하늘과 땅차이였음 ㅜㅜ 콘래드 마닐라 스파 비스포크 마사지(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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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파사이 지역은 치안이 좋진 않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호텔을 드나들 때마다 빡센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호달달.

다만 moa에서 공연을 보기엔 최적의 장소다. 그래서 이렇게 구리게 운영을 해도 풀북인 것이겠지? ㅋㅋ 그리고 호텔이 쇼핑몰과 연결돼 있어서 많은 걸 쇼핑몰에서 해결할 수 있다. 또 바닷가 근처를 가면 놀이기구도 탈 수 있다는데 난 쫄보라 그냥 호텔에만 있었다.



  룸 체인지를 할 때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다. 일단 방을 옮겨준다고 해놓고 사람이 죽어도 안 옴.. 40분을 기다린 것 같다. 결국 팩킹해놨으니 알아서 옮겨달라고 하고 공연장에 갔다. 그러고 방에 왔는데 약속과 달리 파셜뷰인 것 같아서 전화했더니 업글 가능한 방을 알아보겠다고 기다리래. 그래서 기다렸지.. 또 한 30분을 기다렸다. 피곤한데 씻지도 못하고 기다리다가 다시 전화했더니 바꿔줄 방이 없단다. 그래서 왜 그럼 콜백 안 했냐고 하니까 전화했는데 내가 안 받았대. 하 전화 안 왔는데!! 거짓말을 하다니 진짜 뚜껑 열렸잖아. 하지만 일단 친구들과 즐겁게 놀아야 하니 일단 참았고요.

  집 가서 컴플레인 레터를 쓰겠다고 다짐했는데 또 컨시어지 직원분이 내가 래플스에서 잃어버린 프라엘을 찾아서 받아주셔서.. 콘래드에 대한 불평이 조금 풀림 ㅋㅋㅋㅋ아무튼 콘래드 명성에 맞는 럭셔리급의 서비스에는 한참 못 미치는 호텔이니 참고하세요.

 


또 다른 마닐라 호텔 후기는 아래 링크에.

2022.12.18 - [해외 호텔 리뷰/해외 호텔 리뷰] - [마닐라] 래플스 마카티 - 레거시 스위트룸

 

[마닐라] 래플스 마카티 - 레거시 스위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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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 [해외 호텔 리뷰/해외 호텔 리뷰] - [마닐라] 래플스 마카티 - 아티스틱 스위트룸

 

[마닐라] 래플스 마카티 - 아티스틱 스위트룸

래플스 마카티의 처음 예약. 이 룸에서 업그레이드 받아서 결과적으로는 묵지 않았지만, 방을 보여주어서 일단 간단 리뷰. 이보다 하위 룸도 있지만 성인 3명 묵는 것이 가능한 방 중에서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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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 [해외 호텔 리뷰/해외 호텔 리뷰] - [마닐라] 어드미럴 호텔 엠갤러리 마닐라 - 이그제큐티브 트윈룸

 

[마닐라] 어드미럴 호텔 엠갤러리 마닐라 - 이그제큐티브 트윈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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